김포, 22일 기장으로 코리아컵 원정! 남해 전훈으로 담금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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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FC(구단주 김병수)가 다시 '녹색 돌풍'을 시작한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가 22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K4리그 팀 기장군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김포가 절대 우위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속에 기장은 더욱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구단은 매 경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골든크루 서포터스를 위한 기장까지 원정버스를 운영, 팬들을 위한 편의사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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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포 FC(구단주 김병수)가 다시 '녹색 돌풍'을 시작한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가 22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K4리그 팀 기장군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김포는 지난해 코리아컵 대이변의 주인공이었다. 16강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상대로 브루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기록하며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고정운 감독은 올해도 이변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아직 쌀쌀한 날씨의 여파로 지난 18일 경남 남해군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코리안컵과 다가오는 천안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4라운드까지의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공격축구를 표방하는 이번 시즌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공격진의 발 끝을 날카롭게 다듬는다.
올해 창단 후 K4리그에 참가 중인 기장군민축구단(이하 기장)은 '스리백' 전술 하에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리그 경기에서 '스리백'을 사용했지만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김포가 절대 우위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 속에 기장은 더욱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의 주포이자 '득점왕 출신'인 루이스와 '테크니션' 플라나를 막는 것이 기장의 경기 포인트다.
김포는 승리를 목표로 삼되, 주요 포지션의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 구단은 매 경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골든크루 서포터스를 위한 기장까지 원정버스를 운영, 팬들을 위한 편의사항을 제공한다.
한편, 김포는 K리그2에서 1승 2무 1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코리아컵 이후 30일 오후 2시에 천안시티 FC 원정에 나선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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