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바보' 박명수, 마지막 경고... "이번에도 답 없으면 적대시"

이지은 2025. 3. 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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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이어 박명수는 "지디가 문제다. 기싸움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다. 이번에도 답이 없으면 이제는 적대시하겠다. 마지막 경고다"라고 선포해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신곡 'TOO BAD'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라디오쇼'를 통해 지드래곤에게 '1일 1러브콜'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과연 지드래곤이 박명수의 '마지막 경고'에 응답을 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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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라디오쇼’ 게스트로 다녀갔던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목소리가 나오자 박명수는 “지수 또 보고 싶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지디가 문제다. 기싸움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다. 이번에도 답이 없으면 이제는 적대시하겠다. 마지막 경고다”라고 선포해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신곡 ‘TOO BAD’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라디오쇼’를 통해 지드래곤에게 ‘1일 1러브콜’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8일 박명수는 “지드래곤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저와 관련된 활동은 안 하신다. 제 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신다.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달 1일에는 베이비몬스터의 노래 ‘드립’을 소개하며 “우리 지디가 준 노래라고 하더라”라며 “지디 정말 안 나올 거야?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엎어지면 코 닿을 데인데”라고 ‘라디오쇼’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계속되는 러브콜에 지드래곤은 개그맨 이용진의 ‘용타로’ 콘텐츠에 출연해 “명수 형은 거의 뉴스로만 러브콜을 보내는데 화나셨다가 포기하셨다가, 이젠 나와라 하신다. 그래서 일단 더 안 나가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과연 지드래곤이 박명수의 ‘마지막 경고’에 응답을 할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박명수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명수는 해당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등 현 시국과 관련한 뼈 있는 발언을 이어가 시선을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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