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반전…뉴욕증시 반등 하루 만에 하락

[앵커]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관세전쟁 불안감에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지금은 상승세로 돌아섰네요? 

[기자] 

코스피는 오전 11시 25분 기준 장 초반 하락폭을 줄이다가 2640선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4천억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2천4백억 개인이 2천억 가량 순매도하고 있는데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LB 충격에도 반도체주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리면서 6만천 원선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업황개선 기대감에 SK하이닉스도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이마트는 7% 가까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AIoT 솔루션 기업 심플랫폼은 코스닥 상장 첫날 35%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FDA에서 간암신약 허가 불발 소식에 HLB는 하한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하락하다 낙폭을 줄여 720선 위로 올라섰고, 원·달러 환율은 어제(20일) 종가보다 10원 오른 1천46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네요? 

[기자]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03% 소폭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0.33% 떨어진데 이어 S&P 500도 0.22% 빠졌습니다. 

대형 기술주 M7 주가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메타, 테슬라는 상승했지만 애플과 MS, 아마존, 알파벳은 하락했는데요. 

엔비디아는 젠슨황 CEO가 자신의 양자컴퓨터 전망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보스턴에 양자컴퓨터 연구센터를 만든다는 발표에 소폭 올랐습니다. 

급락했던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예상외 실적 개선 발표에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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