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 유상증자 '초과 청약'…"성장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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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최근 현대차증권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최대치로 청약해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월 현대차증권 사장 취임 후 장내에서 자사주 1만1천130주를 매수해 보유 중이던 배 사장은 지난달 26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치인 120% 초과 청약을 신청해 신주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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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최근 현대차증권의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 최대치로 청약해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월 현대차증권 사장 취임 후 장내에서 자사주 1만1천130주를 매수해 보유 중이던 배 사장은 지난달 26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치인 120% 초과 청약을 신청해 신주를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1만9천877주로 늘었다.
유상증자 결정 이후 현대차증권 주가가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 사장의 초과 청약은 회사 성장과 밸류업 계획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은 강조했다.
지난해 배 사장의 현대차증권 주식 취득 단가는 1주당 8천986원이었는데, 현재 현대차증권의 주가는 5천800원 수준으로 35%가량 하락했다.
배 사장은 취임 후 자사주 매입 당시 "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주주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를 퇴직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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