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 지역에 산불 확산…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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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25일 산불이 영덕 전 지역에 급격하게 확산한다며 군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안동, 영양, 청송 등으로 확산한 뒤 이날 영덕까지 번졌다.
현재 지품면을 비롯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 등 영덕 상당수 지역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영덕지역에 산불이 번지면서 포항시는 이날 오후 북구 송라면 지경삼거리부터 영덕으로 가는 7번국도의 영덕 방향 도로를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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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25일 산불이 영덕 전 지역에 급격하게 확산한다며 군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안동, 영양, 청송 등으로 확산한 뒤 이날 영덕까지 번졌다.
현재 지품면을 비롯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 등 영덕 상당수 지역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
영덕지역에 산불이 번지면서 포항시는 이날 오후 북구 송라면 지경삼거리부터 영덕으로 가는 7번국도의 영덕 방향 도로를 통제했다.
다만 영덕에서 포항으로 나오는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다.
영덕군은 이날 오후 11시 15분 발송한 재난문자를 통해 "군민은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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