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일대에 35층 규모 주상복합 들어선다[집슐랭]

[서울경제]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방역 일대에 3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대상지는 방배동 872-11번지 일대의 내방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서리풀터널 개통과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700% 이하, 지하 6층, 지상 35층, 연면적 5만 7603㎡ 규모의 판매시설, 공동주택 2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리풀 터널 개통 및 주변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내방역 일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