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토지거래허가제에 반사이익? 감일지구 ‘한양 더챔버 파크로지아’ 이목 집중

김병규 2025. 3.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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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시가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기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앞으로 6개월간 해당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거래에 제한을 받게 된다.

지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송파구와 인접하여 가격 키맞추기 현상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의 상승거래 및 신고가 경신이 잇따랐던 배경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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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3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발표…사실상 갭투자 원천 차단

- 강남 접근성 뛰어난 송파생활권의 하남시 감일지구 눈길

지난 19일, 서울시가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기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앞으로 6개월간 해당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거래에 제한을 받게 된다.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집값이 급등한데 따른 초강수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결정으로 약 2200개 아파트 단지의 약 40만 채의 거래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해당 지역 내 대지면적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초과의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함은 물론, 2년 실거주의 원칙이 적용되어 사실상 갭투자가 원천 차단된다. 이번 조치로도 시장 과열이 잡히지 않을 경우, 기간 연장은 물론 추가 지정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번 발표로 가장 울상을 짓는 곳은 송파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는 올 초부터 3월 둘째 주까지 2.8%가량 급등하는 등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급등세가 강남권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토허제 재지정이라는 특단의 조치가 강수된 것이다.

동시에 송파와 인접해 있되 토지거래허가제의 규제에서는 벗어난 지역은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 눈길을 끈다. 하남시의 감일지구가 대표적이다.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송파의 풍부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송파 생활권’, ‘신송파’라고도 불리는 감일지구는, 강남 등의 도심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높은 업무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를 자랑한다. 지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송파구와 인접하여 가격 키맞추기 현상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의 상승거래 및 신고가 경신이 잇따랐던 배경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투자가 막힐 경우, 규제로부터는 벗어나 있되 입지적 수혜와 주요 호재를 갖춘 곳으로 해당 수요가 넘어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감일지구는 3호선 연장선 등의 교통호재도 잠재되어 있고, 위례신도시나 미사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온 지역이다.

감일지구 내에서도 실수요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상품은 단연 ‘한양 더챔버 파크로지아’이다. ‘한양 더챔버 파크로지아’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함께 멀티오피스,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주거시설이다. 감일지구 메인 중심가에 위치해 입지적 강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거시설은 감일지구 내에서 희소한 중소형 평면이 주를 이루는데,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옵션을 도입하고 일부 평면에서는 개별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등 이곳만의 특화 설계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오피스 역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크기와 옵션선택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오피스 또는 주거공간, 쇼룸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민,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업무와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 또한 감일지구 메인 중심가에 입지하여 고객 유입이 활발할 것이란 분석이다.

감일지구를 대표할 주거복합시설인 해당 상품은 단지 옆으로 문화역사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천마공원 및 금암산과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샘초등학교와 신우초등학교, 감일고등학교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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