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서울재즈페스티벌, GS아트센터에서 5월 개최

2025. 3.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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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문 연 GS아트센터에서 5월 20~25일 개최
재즈 거장 팻 메시니, 서재페에서 미공개곡 선보여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은 그간의 올림픽공원을 벗어나, 4월 개관하는 GS아트센터에서 실내 공연으로 열린다. 5월 20일 무대에는 현대 재즈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브래드 멜다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마커스 길모어 트리오가, 5월 23 ~ 25일까지는 팻 메시니가 무대에 오른다.

5월 23~25일까지 3회 공연을 펼치는 팻 메시니는 20회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전설적인 재즈 기타리스트로, 15세부터 재즈 뮤지션들과 활동해왔다. 허비 행콕(Herbie Hancock),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등과 협업했으며 2018년 미국 재즈계 최고의 영예인 NEA 재즈 마스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서재페에서는 미공개 곡을 들려주는 등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명성을 쌓았으며, 비틀즈와 라디오헤드 등의 곡을 재해석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며 재즈 피아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본인. 9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베이시스트 크리스천 맥브라이드는 재즈뿐만 아니라 R&B, 팝,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Newport Jazz Festival)의 예술 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2020년 그래미 수상 드러머 마커스 길모어는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Soul)’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오케스트라 작곡에도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 아티스트는 연주와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즈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 이소영 사진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72호(25.03.2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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