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옆 약사 ‘폭싹’ 아이유 친구였다, 김수연 신스틸러 등극 (하이퍼나이프)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인 배우 김수연이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에서 씬스틸러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19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극본 김선희 / 연출 김정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김수연은 극 중 박은빈과 약국에서 함께 일하는 약사 ‘영신’ 역을 맡았다.

김수연의 등장 분량은 적은 편이었지만, 박은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등장 때마다 이목을 끌었다. 약사로서 손님을 대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같이 일하는 박은빈과는 티키타카 호흡을 보여주며 ‘씬스틸러’로 매끄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김수연은 지난 7일부터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극 중 아이유의 친구 ‘민선’ 역으로 분해 털털한 ‘워너비 친구'의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수연은 친구를 위해 적재적소에 돌직구를 날리는 의리 있는 캐릭터를 차지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무한한 잠재력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가고 있는 김수연. ‘폭싹 속았수다’와 ‘하이퍼나이프’ 같은 인기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예 김수연은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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