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 4년 전에 혼인신고…“13세·3세 두 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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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43·본명 강창모)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9일 소속사 A2Z와 연예계에 따르면 KCM은 2012년에 첫째 딸을, 2022년에 둘째 딸을 얻었다.
소속사 측은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 다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 탓에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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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43·본명 강창모)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9일 소속사 A2Z와 연예계에 따르면 KCM은 2012년에 첫째 딸을, 2022년에 둘째 딸을 얻었다.
소속사 측은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 다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 탓에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웠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며 같이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 망설였다. 이렇게 대중과 팬분들께 알리게 된 점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금은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 KCM은 지난 12여 년 동안 이 가족을 만들기 위해 살아왔다. 노모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했다. 공개하게 돼 스스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2004년 데뷔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을 성공시켰다. 2022년엔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사랑 받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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