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는 안 보이네”…‘투톱’ 굳어지는 모바일페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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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페이 시장이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의 양강 체제로 변하고 있다.
특히 주이용률 분야에서 삼성페이의 점유율이 급등하면서 선두 네이버페이와의 차이를 좁히고, 3위 카카오페이와 거리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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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약진… 카카오와 격차 벌려
이용자만족도는 2년 연속 삼성 ‘1위’
애플페이, 신한·KB국민 업고 반전 노려
22일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모바일 결제 이용 경험자 287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40차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네이버페이는 주이용률 20%를 고수하며 전년 동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KB페이(7%), 토스페이·신한SOL페이(각 6%), 현대앱카드·페이북/ISP(각 4%)가 뒤를 이었다. KB페이와 신한SOL페이가 전년 대비 2%포인트씩, 현대앱카드 페이북/ISP는 1%포인트씩 줄면서 ‘톱3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도입 2년이 지난 애플페이는 주이용률 1%, 이용경험률 9%로 부진했다. 만족도는 3.57점으로 평균(4.02점)에 한참 못 미쳤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에플페이의 부진에 대해 “사용 가능한 카드가 현대카드로 제한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아이폰 이용자에게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과반(53%)이 ‘사용 가능한 카드 제한’이라고 응답해서다. ‘오프라인 사용처 부족’(27%)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이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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