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디 암살 음모론' 밝혀질까?..美 정부 1123개 ‘미공개 문서’ 전부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3만 페이지 이상의 미공개 문서 전부를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 국립문서보관소는 이날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 관련 기록 중 여태까지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이날부터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소재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존 F. 케네디(JFK)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3만 페이지 이상의 미공개 문서 전부를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 국립문서보관소는 이날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 관련 기록 중 여태까지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이날부터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소재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이 문서는 타자기로 친 보고서와 손으로 쓴 메모를 포함 PDF 문서 1123개로 구성됐다.
그러나 이번 문서 공개로 미국인들이 아직도 의문을 갖는 JFK 살해범의 단독 범행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새로운 자료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역사학자들은 새로운 주요 폭로나 사건의 기본적인 상황, 즉 케네디 대통령이 텔사스 댈러스의 오픈카 행렬에서 공범이 없는 단독범 리 하비 오스월드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과 모순되는 정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케네디 대통령에 이어 1968년 암살된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암살과 관련된 나머지 문서도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의 공개 명령에 따라 관련 자료를 찾아 공개되지 않은 약 2400개의 새로운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 시내에서 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와 카퍼레이드를 하던 도중 미 해병 출신인 오스월드의 총탄에 맞아 서거했다. 그로부터 이틀 후 나이트클럽 소유주 잭 루비가 감옥 이송 중이던 오스월드를 사살하면서 각종 음모론이 제기됐다.
#트럼프 #케네디암살문서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전 한집살이…최여진, 돌싱 남편 논란 왜?
- 이진호, 故김새론 절친 녹취록 공개 "사망 원인은 남편 폭행·협박"
- "남편 폰에 있던 女직원과의 성관계 사진을 아이들이 봐버렸습니다" [헤어질 결심]
- "남편이 옷 속으로 손을" 밖에서 달려드는 남편..."이혼하고 싶어요"
- "여직원들 물병에 소변"…男청소부 오줌으로 '성병 감염' 우려 [헬스톡]
- 이별 통보에 아내·자녀에게 연락한 20대 여성, 집행유예
- "김새론 죽음, 김수현 탓 아냐"…옛남친 증언
- [영상] 장영란 가슴에 '나쁜 손'…김영철 "남편에 죄송" 비난 쏟아져
- "두바이 파티 간다" 미모의 셀럽, 열흘 뒤 사지 부러진 채 발견
- 가평 풀빌라 화재…30대 남성 직원 숨진 채 발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