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최 권한대행 경호 수준 강화할 것으로 알아"
김상민 기자 2025. 3. 19. 22:57
▲ 용산 대통령실 전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최 권한대행을 체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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