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모두 합류” 오만전 필승 다짐... 홍명보 감독 “피로감 있지만 중요한 경기란 걸 고려해 좋은 경기할 것”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필승을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어젯밤 모든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며 "피로감이 있지만 중요한 경기란 걸 고려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도 "감독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모든 선수가 합류하면서 한 팀이 됐다"며 "올해 첫 경기인만큼 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필승을 다짐했다.
한국은 3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 주장 손흥민은 오만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5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손흥민도 “감독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모든 선수가 합류하면서 한 팀이 됐다”며 “올해 첫 경기인만큼 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선수들도 팬들의 기대를 알고 있다. 많은 팬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그런 게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나와야 한다. 항상 첫 단추가 중요하다. 기분 좋게 올해 첫 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오만전 포함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이 20일 오만전,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요르단전에서 모두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홍 감독은 “오만 원정을 치러봤다”며 “다시 한 번 분석을 했을 때도 우리 선수들이 얼마만큼 압박하느냐에 따라서 오만의 공격 패턴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롱볼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본다. 다이렉트 볼에 대한 반응, 대응이 중요하다. 선수들과 세컨드 볼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상대를 압박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우리만의 경기 모델이 있다. 그런 부분을 잘 숙지해서 좋은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감독은 “황인범은 앞선 기자회견 때 말씀드린 것처럼 선수 본인, 황인범의 소속팀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꾸준한 소통으로 지난 주말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거다. 하지만, 45분을 소화한 복귀전에서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 오늘 훈련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황희찬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최종 훈련을 마치고 황희찬의 소속팀 감독과 소통해서 어느 정도 뛸 수 있을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감독은 “수비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그 안에서 얼마만큼 시간을 보냈던 선수들로 조합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마지막 전술 훈련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경기력, 경기장 내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수를 선발하는 게 중요하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찌 보면 우리 팀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훈련을 보면서 선수들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했다.
[고양=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민우, 26억 사기·명품 218점 날리고…남은 건 안면마비? - MK스포츠
-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 “상호 원만하게 합의...절차 진행 중” [공식] - MK스포츠
- 장원영, 럭셔리 카우걸 변신! ‘173cm 45kg’ 실감나는 미니스커트 여신핏 - MK스포츠
- “누구집 딸인가 했더니!” 에펠탑 앞에 여신, 역시나 ‘연예인 2세’였다..아빠 똑 닮았네 - MK스
- “휴, 다행이다” 이정후, MRI 검진 결과 구조적 손상 無 [MK현장] - MK스포츠
- 로드FC 정문홍 회장 “세상은 모함과 음모로 가득” (입장 전문) - MK스포츠
- [순위]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오사카 러비츠 마침내 꼴찌 탈출 - MK스포츠
- 역대 최소 경기 정규리그 우승! 서울 SK, 21일 홈 현대모비스전에서 ‘으슼 파티’ 개최 - MK스포츠
- ‘손흥민 월드 클래스’ 도약하게 해준 지도자... 포체티노 감독 “언젠가 토트넘 돌아가고 싶어
- “중국, 월드컵 본선 희망 있어” → “이기고 말해”…中 레전드 응원에도 싸늘한 팬 반응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