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촌스러움이 매력?… '리사이틀' 비하인드 속 반전 춤사위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RE:CITAL' 리사이틀 비하인드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그의 무대 준비 과정과 공연 뒷이야기가 공개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1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맞이하며 '이미지 관리'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복고풍 콘셉트로 꾸며진 무대를 앞두고 그는 갑작스러운 댄스 퍼포먼스에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특히 이날 임영웅은 '오늘의 DJ'로 변신해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그는 자연스럽고 유쾌한 진행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또한, 공연을 준비하며 16~17시간의 공복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공복이 아니었다"며 방금 전 먹은 샐러드를 깜빡하는 엉뚱한 모습도 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장면에서도 그의 진지한 모습이 돋보였다. 그는 "이 복도가 익숙하다"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가 하면, 공연을 마친 후에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엔딩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만끽하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사진 출처= 임영웅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임영웅은 리사이틀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그 과정에서의 솔직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되었다. 팬들은 그의 무대 뒤편에서도 빛나는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