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나들이 즐겨요…김해 율하벚꽃축제·연지곤지축제 '팡팡'

최병길 2025. 3.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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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봄꽃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벚꽃과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봄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김해 율하천 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율하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율하카페거리를 따라 다양한 농산물직거래장터, 플리마켓, 홍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지공원에서는 '설레는 봄의 고백'을 주제로 제3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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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율하천,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연결도로
연분홍빛 율하천 벚꽃길 [촬영 최병길]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봄꽃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벚꽃과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봄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김해 율하천 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율하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율하카페거리를 따라 다양한 농산물직거래장터, 플리마켓, 홍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벚꽃과 어울리는 우리 전통 한복을 입고 벚꽃길을 걸으며 카페거리 곳곳의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연지공원에서는 '설레는 봄의 고백'을 주제로 제3회 내외동 연지곤지축제를 개최한다.

튤립과 벚꽃이 만발한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을 잇는 연결도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스트릿 댄스대회,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득하다.

공원 내 김해독립기념광장 일원에서는 규방공예, 켈리그라피, 꽃꽂이반 등 주민작품전시회가 열리며 꽃들이 가득한 곳에는 포토존,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존 등 즐길 거리도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연지공원과 김해문화의전당 사이 도로는 전날 정오부터 행사 당일 자정까지 차량 진출입이 통제된다.

김해 연지공원 벚꽃 [경남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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