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수안보·유성 등 대표 온천지서 봄맞이 온천 여행 축제

한지명 기자 2025. 3.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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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봄 여행 철을 맞아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전국 주요 온천지에서 다양한 지역 온천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창녕에서는 '부곡온천 축제'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5월에는 대전 유성구에서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해당 지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축제 참여 인증사진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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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인증 이벤트도
31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일대를 찾은 상춘객들이 활짝 핀 벚꽃과 유채꽃을 즐기고 있다. 2020.3.3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 여행 철을 맞아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전국 주요 온천지에서 다양한 지역 온천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창녕에서는 '부곡온천 축제'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유황성분의 고온 온천으로 유명한 부곡온천은 축제 기간 라이브 공연, 온천수 퍼레이드, 족욕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지역 대표 명소인 한울공원 벚꽃터널이 만개할 시기로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시에서는 '제41회 수안보 온천제'가 개최된다. 태조 이성계의 일화로 유명한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는 옛사진 전시, 리마인드 웨딩 등 추억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에서 한복을 대여하면 엽전을 나눠준다. 지역 식당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특산 음식인 꿩산채비빔밥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5월에는 대전 유성구에서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올해 30회를 맞는 이 축제는 대형 온천 수영장, 족욕 체험장, 물총싸움 등 온천을 활용한 체험형 행사와 드론 불꽃쇼, 어린이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유성로 일대는 이팝나무꽃이 만개해 도심 속 꽃길 산책도 가능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축제참여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해당 지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축제 참여 인증사진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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