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협상 없었어"… '손흥민 옛 동료' 에릭센, 맨유 떠나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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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단과 재계약 협상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19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이날 에릭센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협상 자체가 없었다"며 "우리의 동행은 이렇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에릭센은 올해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은 없었다.
에릭센은 맨유를 떠나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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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이날 에릭센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협상 자체가 없었다"며 "우리의 동행은 이렇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에릭센은 올해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협상은 없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에릭센은 손흥민과의 호흡을 맞추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토트넘에서 약 7년 동안 활약한 에릭센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인터 밀란으로 향해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 경기를 뛰던 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속한 응급처리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선수로서는 치명적이었다. 악조건에도 에릭센은 포기하지 않았고 몸에 심장제세동기를 삽입해 현역으로 복귀했다. 세리에A규정상 이탈리아에서 뛸 수 없다는 이야길 전달 받았을때도 브렌드포트로 이적하며 재기를 위해 노력했다.
이후 맨유로 이적한 에릭센은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러나 새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결국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게 됐다.
에릭센은 맨유를 떠나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영국에 머물진 않을 것이다. 미국에도 가지 않는다"며 "유럽에 머물고 싶다. 덴마크로 돌아가기엔 너무 이르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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