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100%' 사키 맹활약 BNK, 챔프전 원정 2연전 전승…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이형주 기자 2025. 3. 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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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으며 우승에 단 한 걸음을 남겨놨다.

BNK는 18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경기에서 55-49로 승리했다.

역대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모두 우승했다.

3차전은 오는 20일, 4차전은 오는 22일 BNK의 홈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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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던지는 BNK 썸 포워드 이이지마 사키. 사진┃WKBL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으며 우승에 단 한 걸음을 남겨놨다.

BNK는 18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 경기에서 55-49로 승리했다.

역대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은 모두 우승했다. 우승 확률이 100%에 달한다.

3차전은 오는 20일, 4차전은 오는 22일 BNK의 홈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홈에서 축포를 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게 되면 정규리그 1위인 우리은행의 홈 아산으로 돌아와 24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BNK의 일본인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가 고비 때마다 득점하며 15점을 뽑아냈다. 안혜지도 16점으로 승리에 공헌했다. 우리은행에서는 정규리그 MVP 김단비가 1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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