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흔들리는 일정'…옥천 유채꽃축제, 지용제와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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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옥천 향수 유채꽃 축제'와 '지용제'를 5월 이후 동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수변친수공원 주변 8.3㏊ 규모 유채꽃 단지에서 '경운(갈아엎기)' 작업을 마쳤고, 새 씨앗 300㎏을 다시 뿌리는 재파종까지 최근 끝냈다.
앞서 군은 2023년에 처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했고, 2024년엔 행사 일정을 잡았다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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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 향수 유채꽃 축제'와 '지용제'를 5월 이후 동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파종했던 유채가 '2월 한파'에 얼어 죽는 바람에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수변친수공원 주변 8.3㏊ 규모 유채꽃 단지에서 '경운(갈아엎기)' 작업을 마쳤고, 새 씨앗 300㎏을 다시 뿌리는 재파종까지 최근 끝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발아 과정을 거쳐 제대로 개화할지 5월 중순~하순까지 2개월가량 생육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도 전날 군정홍보실에 들러 "매년 5월 중하순에 개최하는 지용제와 겹치는데, 같은 이벤트를 동시에 열어도 좋지 않겠나"라면서 "관건은 유채꽃이 제대로 고 했다.
앞서 군은 2023년에 처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개최했고, 2024년엔 행사 일정을 잡았다가 취소했다. 당시에도 유채가 생육과정에서 동해(凍害)를 당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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