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5총사 주식 또 샀네…닛케이 1.46%↑ [Asia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으로 투자자 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일본 증시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추가 매입 소식이, 중화권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이자와증권의 사카에 카츠요시는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일본 증시가 해외 투자자의 투자처로 다시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으로 투자자 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일본 증시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추가 매입 소식이, 중화권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6% 오른 3만7943.2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전날 일본 재무성 산하 간토재무국에 제출한 대량 보유 보고서 변경 내용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일본 종합상사 5곳 주식 보유 비율이 2023년 6월 대비 각각 1%포인트 이상 늘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일본 종합상사별 보유 지분율은 △미쓰이물산 8.09%→9.82% △ 미쓰비시상사 8.31%→9.67% △마루베니 8.3%→9.3% △스미토모상사 8.3%→9.29% △아토추상사 7.47%→8.53%다.
버핏은 지난달 22일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일본 5대 종합상사 보유 지분 확대를 예고하며 보유 비율을 기존 '10% 미만'에서 조금 더 올릴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종합상사별 보유 지분율을 10% 이상으로 늘릴 수도 있다는 얘기로 버크셔해서웨이의 추가 매수 기대를 키운다. 아이자와증권의 사카에 카츠요시는 "버핏의 일본 종합상사 주식 매입을 계기로 일본 증시가 해외 투자자의 투자처로 다시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화권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상승과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에 도움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3429.36에, 홍콩 항셍지수는 1.80% 오른 2만4580.78에서 오전 거래를 끝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간 11시59분 기준 0.50% 상승한 2만2229.81에서 움직이고 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비린내 나, 일찍 사회화됐을 것"…김갑수 발언 논란 - 머니투데이
- 박서준, 김수현 저격? "파리에서 가로" 무슨 뜻…팬들은 황당 - 머니투데이
- 정동원 "돌싱 가능성 가장 높은 사람, 임영웅" 폭탄 발언 - 머니투데이
- 이숙영 "의사 부친, 30살 차 유부녀 캐디와 불륜…식당도 차려줘" - 머니투데이
- '대마초→비자 거절' 김태원, 간성혼수 투병 고백 "제발 도와달라" - 머니투데이
- 이상인 둘째 아들, '자폐' 형 공격…"공격 넘어 괴롭히는 수준" 충격 - 머니투데이
- '고민환♥' 이혜정, 시모 밥그릇에 무슨 짓을?…"난 못된 며느리" - 머니투데이
- '학폭 누명'에도 사과문 썼던 여배우, 안타까운 근황…"살고 싶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일하는 여성에 가혹한 한국...유리천장지수 '최하위권' - 머니투데이
- "피부과 시술 중 화상, 2억 배상하라" 소송 낸 배우…윤진이였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