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벌써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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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문지윤이 사망 5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0년 3월 18일, 故 문지윤은 인후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후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의식을 잃은 뒤 회복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급성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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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문지윤이 사망 5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0년 3월 18일, 故 문지윤은 인후염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이후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의식을 잃은 뒤 회복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향년 36세.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인후염으로 시작돼 간과 폐 등으로 전이되는 증상에 '코로나19'가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는 아니다. 고열이 간과 폐에 심각하게 손상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급성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일컫는다. 문지윤은 사망 일주일 전까지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했으며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다녀올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동료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고 전해졌다.
30대 젊은 배우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추모 물결이 잇따랐다. 특히 당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편지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료 배우와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던 가운데, 유작이 된 자동차 광고도 공개돼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유가족과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의 최근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라며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신 팬들과 시청자, 애도와 애도의 뜻을 표해주신 감사한 모든 분에게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1984년생 문지윤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이후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상철 선배' 캐릭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가족이엔티, 문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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