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美행동주의펀드 달튼 경영참여 의사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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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동주의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이하 달튼)가 콜마홀딩스 경영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면서 17일 콜마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4일 콜마홀딩스의 주식을 23만337주 취득해 지분율을 기존 5.02%에서 5.69%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달튼이 오는 31일 열리는 콜마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임성윤 달튼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주주제안 의안을 올렸다는 소식이 지난 12일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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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 행동주의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이하 달튼)가 콜마홀딩스 경영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면서 17일 콜마홀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콜마홀딩스는 전장 대비 29.97% 올라 상한가인 9천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오름폭을 키워 상한가로 직행한 뒤 장 후반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4일 콜마홀딩스의 주식을 23만337주 취득해 지분율을 기존 5.02%에서 5.69%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통상 행동주의 펀드가 경영권에 참여하면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어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달튼이 오는 31일 열리는 콜마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임성윤 달튼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주주제안 의안을 올렸다는 소식이 지난 12일 전해진 바 있다.
달튼은 공시에서 "회사의 업무 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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