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찬원·김준현 눈물의 무대"..'불명' 측, 700회 특집 스포 [스타현장]

KBS 신관=이승훈 기자 2025. 3. 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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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이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7인의 전설'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특집 방송은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그간 '불후의 명곡'을 빛내준 레전드 중의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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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KBS 신관=이승훈 기자]
/사진=KBS

방송인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이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준현과 이찬원, 박형근 PD, 김형석 PD, 최승범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형근 PD는 700회 특집 무대에 대해 "메인 MC(신동엽, 이찬원, 김준현) 세 분이서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편곡만 들었는데도 눈물이 주르륵 흐를 정도다. 코러스와 세션 들은 그동안 나왔던, 아주 더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해주셨다.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코러스를 맡았다. 나 역시 MC 세 분의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콘셉트는 모든 시대를 아울러야 해서 젊은 아티스트, 선배 아티스트를 조화롭게 구성했다"라고 대답했다.

김준현은 "허용별을 우리가 코러스로 쓴다"라며 자랑, "우리의 날개다. 임한별, 허각, 신용재에게도 너무 감사한 게 '흔쾌히 하겠다'고 해줬는데 사실 '불후의 명곡' 가족이다. 또 신동엽이 긴장감 있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불후의 명곡' 700회에서만 볼 수 있다. 나도 참 기대가 된다"라며 웃었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약 14년이 된 '불후의 명곡'은 4월 5일과 12일, 그동안의 역사를 담은 700회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7인의 전설'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특집 방송은 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그간 '불후의 명곡'을 빛내준 레전드 중의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윤도현 밴드), 자우림, 거미가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한다. 박정현, 다이나믹 듀오, 정준일, 로이킴, 터치드는 히든 게스트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KBS 신관=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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