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안세영,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4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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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속에서도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꺾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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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김현태 기자 =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속에서도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전영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년 만에 다시 쓴 영광의 역사로, 안세영의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13-21 21-18 21-18)로 꺾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등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전날(16일) 준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안세영은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임했지만, 1세트를 잦은 실수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에서부터 그녀의 끈질긴 경기력이 빛을 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79번의 랠리 끝에 점수를 따내는 놀라운 수비로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운명의 3세트는 체력전으로 이어졌고, 안세영은 빠른 공격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왼쪽 무릎 통증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1시간 35분의 혈투 끝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네 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배드민턴 여왕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는 "정말 놀라운 한 주였다.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김원호 조가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팀을 꺾고 13년 만에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
STN뉴스=김현태 기자
tae10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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