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딨어? 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제외...'3달 동안 부상 결장' 사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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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에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올스타도 있었는데 손흥민은 없었다.
홀란은 2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고 살라는 발롱도르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의 활약 덕에 리버풀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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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올스타에 없었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각 리그 올스타를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올스타도 있었는데 손흥민은 없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최전방에 부카요 사카(아스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중원은 콜 팔머(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였고 포백은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 가브리엘(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였다.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포함됐다.
공격진에 사카가 포함된 것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을 듯하다. 사카는 지난해 12월 부상을 입고 빠져 아직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3달 가까이 결장하고 있다. 이전까지 그의 기록은 16경기 5골 10도움. 7골 9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
다른 공격진은 이견이 없을 것이다. 홀란은 2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고 살라는 발롱도르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27골 17도움으로 득점-도움 랭킹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포인트도 44개로 압도적인 1위다. 살라의 활약 덕에 리버풀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미드필더진에는 상위권 3팀을 이끌고 있는 미드필더들이 포함됐다. 팔머는 지난 시즌 첼시의 소년가장으로 거듭났고 이번 시즌도 여전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리그 14골 6도움으로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라이스도 마찬가지다. 공격포인트는 적으나 정확한 킥과 빌드업,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아스널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맥 알리스터 또한 리버풀 중원의 핵심이다.
수비진 4명 중 2명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를 이끌고 있는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지도 모른다. 재계약 발표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머지 두 자리는 아스널 세트피스에서 큰 위협을 보이는 가브리엘과 맨시티 풀백 그바르디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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