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턴 돌다 휴대폰 액정 깨졌다…분위기 탓 억지 미소 "좋아" ('1박2일')

남금주 2025. 3. 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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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등장했다.

유선호는 "숍을 한 반 년만에 다녀왔다"라며 등장했고, 딘딘은 어느 때보다 치아를 빛내며 "원래 '1박2일' 오프닝이 이래야지"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김종민과 유선호, 문세윤과 조세호, 이준과 딘딘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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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이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 조세호, 이준이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KBS 앞으로 출근했다. 유선호는 "숍을 한 반 년만에 다녀왔다"라며 등장했고, 딘딘은 어느 때보다 치아를 빛내며 "원래 '1박2일' 오프닝이 이래야지"라고 밝혔다. 지난번 조기 미션 성공으로 출근 시간이 1시 16분으로 결정됐기 때문. 조세호는 "역대급 텐션 아니에요?"라고 했고, 김종민은 전과는 다른 멤버들의 모습에 "애들 예쁜 거 봐"라고 감탄했다.

오후 1시 16분에 맞춰 촬영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강렬한 환호성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문세윤은 "두 번째 날이 아니라 첫날 오프닝"이라며 "쾌쾌한 땀 냄새가 아니라 상쾌한 샴푸 냄새가 난다. 이렇게 향긋하게 오프닝한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단 한 명도 인상을 쓰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바뀐 출근 시간에 무려 10시간이나 잤다는 이준은 "어젠 와인을 마셨다.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이 좋고, 데뷔 날 컨디션보다 좋다"라며 턴까지 선보였다. 그러다 이준의 주머니에서 소지품들이 튀어나왔고, 멤버들은 "(휴대폰 액정 끝부분) 깨졌어"라고 놀라면서도 "깨졌어도 컨디션 좋잖아"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준은 "다시 살 거야. 재구매"라고 밝혔다.

이어 주종현 피디는 "수면 시간 5시간 보장, 다음 날 오후 12시 촬영 종료"라며 KBS 표류기 콘셉트를 밝혔다. KBS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고. 첫 미션은 분량 착즙 미션으로, 이를 들은 딘딘은 "우리 멤버들이 제일 못하는 거다. 분량 만들라고 하면 이상해진다"라고 걱정했다. 4개 이상의 미션 성공 시 점심 제공. 멤버들은 김종민과 유선호, 문세윤과 조세호, 이준과 딘딘으로 나뉘어 움직였다.

공개홀에 입성한 문세윤&조세호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인사를 받았다. 조세호는 "연예인 보니까 신기해"라고 말하기도. 미션 상대는 영상제작국 이강율 감독. 아쉽게도 코끼리코 포토 타임 미션에 실패했다. 이어 '개그콘서트'를 찾아간 두 사람은 '타짱'으로 KBS 개그맨들과 웃음 대결을 펼쳤다. 조세호의 분장에 웃음이 터진 개그맨 홍현호. 하지만 그 이유로 "너무 열심히 하셔서"라고 말해 조세호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김종민&유선호는 교향악단 사무실에서 서영재 PD를 만났다. KBS 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에 '강호동 협주곡', '김종민 협주곡' 등 파격적인 작업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 그는 "클래식 그냥 올리면 잘 안 보지 않냐"라고 밝혔다. 미션은 '1박2일' 짤 맞히기로, 유선호가 승리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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