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리버풀, 황희찬 동료에게 폭행당한 선수 영입 포기? → 로버트슨 대체자로 네덜란드 초신성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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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앤디 로버트슨(31)의 대체자로 영입이 유력했던 밀로시 케르케즈(21·본머스) 대신 다른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다. 아약스의 유망주 요럴 하토(19)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로버트슨의 부진으로 왼쪽 수비수 영입을 검토 중인 리버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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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버풀이 앤디 로버트슨(31)의 대체자로 영입이 유력했던 밀로시 케르케즈(21·본머스) 대신 다른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다. 아약스의 유망주 요럴 하토(19)가 유력 후보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하토는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초신성으로 불린다. 데뷔 첫 시즌에는 어린 나이와 경험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2023-24시즌 46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41경기에 나서며 아약스의 왼쪽 수비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최근 로버트슨의 부진으로 왼쪽 수비수 영입을 검토 중인 리버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활약이다.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의 왼쪽을 책임졌던 로버트슨은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공격 능력은 아직 건재하지만,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원래 로버트슨의 후계자로 케르케즈 영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커트오프사이드의 주장대로라면 구단은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하토에게 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토가 친구인 라이언 흐라벤베르흐(22)를 만나기 위해 안필드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다만, 리버풀이 아직 케르케즈 영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매체는 '하토가 아직 아르네 슬롯(46)감독의 전술에 맞을지 미지수다. 리버풀이 만약 그를 센터백 자원으로 보고 있다면 케르케즈와 함께 영입할지도 모른다'라며 구단이 두 선수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이어 '하토의 영입을 노리는 것은 리버풀뿐만이 아니다. 아스널 역시 이미 그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하토를 둘러싼 이적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케르케즈는 2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4-25 FA 컵 경기에서 화를 이기지 못한 마테우스 쿠냐(26)에게 폭행을 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This is anfield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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