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건…전망보다 소폭 밑돌아

이해준 2025. 3.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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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식당에 구직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AP=연합뉴스

미 노동부는 지난주(3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밑돈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23∼3월 1일 주간 187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7000건 줄었다.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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