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 휴전 논의위해 美관리들 러시아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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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리들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가능성 논의를 위해 러시아로 향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말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은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 관리들과 회담 후 30일 간의 휴전에 동의한 후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제다 회담 후 미국이 "긍정적" 제안에 동의하도록 러시아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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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관리들이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 가능성 논의를 위해 러시아로 향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말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은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 관리들과 회담 후 30일 간의 휴전에 동의한 후 나왔다.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공은 러시아에 넘어갔다"며 미국은 평화협상만이 전쟁을 끝낼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 관리들의 러시아 방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방문 후 이뤄졌다. 러시아 TV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 지휘관들을 만나는 장면을 방영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의 86%를 탈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제다 회담 후 미국이 "긍정적" 제안에 동의하도록 러시아를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30일 간 휴전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트럼프와 푸틴 간 통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미할 아일랜드 총리와 함께 연설하면서 휴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모스크바로 출발한 관리들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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