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논란’ 율희 전 남편 최민환 활짝, 日팬들 앞 이홍기 “정말 미안, 감사”[이슈와치]

이슬기 2025. 3.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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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가 3인조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이 공연 말미 팬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홍기는 HONGGI B-DAY PARTY 'XXX'에서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현장에서 이홍기는 "국내에서 일단은 2인으로 활동할거고 해외는 3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최민환이 해외 일정에 함께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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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홍기 소셜미디어
최민환 율희 /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FT아일랜드가 3인조로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잠시 그룹 활동에서 이탈했던 최민환이 돌아온 완전체의 모습. 국내 활동이 아닌 해외 활동 합류를 알렸던 만큼, 세 멤버는 공연장을 찾은 일본 팬들 앞에서 활짝 웃었다.

이홍기는 3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이 공연 말미 팬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홍기는 자신의 선창과 함께 팬들, 멤버들이 환호하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했다.

앞서 이홍기는 HONGGI B-DAY PARTY ‘XXX’에서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현장에서 이홍기는 "국내에서 일단은 2인으로 활동할거고 해외는 3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최민환이 해외 일정에 함께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홍기는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다. 각자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걸 존중해야된다는 생각"이라며 "불편한 분들이 많다면 더 반성시키겠다. 더 반성시키고 더 꾸짖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여러분이 무슨 말을 알 것 같기도 하면서도 우리도 각오를 한 것이라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가장 중요한건 FT아일랜드에 드러머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만큼 우리는 드러머가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우리는 꿋꿋이 한국에서 2인으로 FT아일랜드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이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그게 우리의 길이라면 그렇게 하겠다"며 "여러분이 불편하면, 그래도 불편하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겠냐. 같은 무대에 있더라도 걔는 조명 꺼야지. 세션으로라도 활동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 최민환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이 세 아이 양육권을 가졌으나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 등을 개인 채널에 공개하며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10억 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성매매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지난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율희는 양육에 충실한 엄마가 아니었다. 밤에 놀고 낮에 자는 패턴이었다"고 말했다. 하루 18~20시간씩 비정상적으로 많은 잠을 자는 데다 다툼이 발생하면 집을 나가 5년간 20번 이상 가출했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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