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최초 오둥이 자연임신' 母 "기아서 9인승 차량 지원..야구팀 기아로 변경"(유퀴즈)

[OSEN=하수정 기자] 오둥이를 낳은 아내 사공혜란 씨가 기아에서 차량을 지원 받아 야구팀도 기아 타이거즈로 바꿨다고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사우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차민아와 웹툰작가 엄유진, 역대 연봉 변호사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선 박지원,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품에 안은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등이 출연했다.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6,500만분의 1 확률이자 '국내 최초' 자연 임신으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는 "임신한지 얼마 안 됐을 때 30주가 목표였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게 버티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매일 울었다. '27주까지 버텨보자' 했는데 하루를 못 채우고 나오게 됐다"며 결국 7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긴급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손발이 코끼리처럼 퉁퉁 붓고 알고보니 임신중독증이 왔었다. 폐에도 물이 차서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며 "수술에 들어가서 첫째 아들 울음소리가 딱 들렸다. 그 순간 안도감에 눈물이 흘렀다"며 "아이들의 상태가 너무 작아서 1kg도 안 됐다. 오둥이 모두 수술을 해야했다"고 말했다. 가장 크게 태어난 첫째는 969g, 가장 작게 태어난 넷째는 736g이었다고.

아내는 "넷째는 동맥관 개존증으로 수술했고, 막내는 장에 천공이 생겨서 생후 2주만에 장을 다 꺼내서 수술을 했다. 80% 확률로 장루를 달 수도 있다고 했다. 응급 수술을 하게 돼 그런 고비가 있었다"며 "내 배 속에 있었으면 편안하게 잘 컸을 텐데 싶더라. 스스로 살아남으려고 고생하는 걸 보니까, 태어나자마자 그런 고생을 겪게 한 게 너무 미안했다. 죄책감도 들었고 '내가 일주일만 더 품었으면 조금 더 괜찮았을까?' 했다. 너무 작은 몸에 큰 주삿바늘들이 찔려 있으니가 작게 태어나게 할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며 분윳값과 기저귓값을 언급했다. 아내는 "분유는 하루에 한통씩 없어진다. 그래서 매일매일 주문한다"고 답했다.
"기저귀를 지원 받나?"라는 질문에 아내는 "국가에서 주는 바우처가 있다"고 했고, 남편은 "우리가 저소득층이 됐다. 2인 가구에서 (오둥이가 태어나) 7인 가구가 됐다. 그러면서 저소득층이 됐다"고 했다.
오둥이를 위해 매일유업에서 1년간 분유 지원, 베베쿡에서 이유식 지원, 기아에서는 9인승 축제 차량을 지원해줬다고. 이에 아내는 "그래서 야구 응원팀을 바꿨다. 기아 타이거즈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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