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진선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특급 카메오
진선규가 김혜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 우정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인영(이레 분)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락 광고 모델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번 출연은 영화 ‘극한직업’과 첫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함께했던 김혜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당시 김혜영 감독은 각각 조감독과 공동 연출로 참여하며 진선규와 호흡을 맞췄고, 이를 계기로 그녀의 첫 장편 연출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진선규는 “김혜영 감독님이 오랜 시간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첫 장편 영화라 꼭 힘을 보태고 싶었다. 덕분에 아주 재밌고 맛있는 경험을 하고 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말 없이도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혜영 감독의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흥행불패’ 배우 진선규는 차기작에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넷플릭스 ‘애마’에서는 제작자 구중호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백의 대가에서는 변호사 장정구로 분해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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