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묵묵히 활약한 해먼즈, 역전극의 일등공신
손동환 2025. 2. 26. 21:07
레이션 해먼즈(200cm, F)가 역전극의 일등공신이었다.
수원 KT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63-56으로 꺾었다. 22승 17패로 공동 2위 창원 LG-울산 현대모비스(이상 24승 14패)를 2.5게임 차로 추격했다.
KT는 고민을 많이 안고 있다. 우선 허훈(180cm, G). 허훈의 퍼포먼스는 여전하지만, 허훈은 시즌 내내 오른 손목 부상을 안고 가야 한다. 게다가 왼쪽 손가락과 발바닥을 다쳤다. 허훈이 당분간 100%로 뛰기 얼벼다.
그렇기 때문에, 허훈을 대신할 인물이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해먼즈의 득점력이 필요하다. 해먼즈는 KT의 1옵션 외국 선수. 2024~2025시즌 전에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해먼즈는 시즌 초반 들쭉날쭉했다. 또, ‘소극적인 공격’과 ‘파울 트러블’로 송영진 KT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평균 28분 동안 18.1점 9.9리바운드(공격 2.2) 1.5어시스트에 1.0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으나, 정상급 외국 선수의 퍼포먼스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먼즈의 시작 역시 좋지 않았다. 자신보다 작은 디온테 버튼(192cm, F)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또, 소극적인 플레이로 턴오버를 기록하기도 했다. KT 또한 경기 시작 3분 넘게 무득점. 0-7로 밀렸다.
허훈의 슈팅마저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해먼즈가 힘을 내야 했다. 해먼즈는 김경원(198cm, C)을 돌파. 그 후 김경원을 달고, 첫 야투를 성공했다.
그리고 해먼즈는 허훈 대신 탑으로 갔다. 허훈 대신 1대1이나 2대2를 했다. 허훈에게 쏠린 수비를 분산시켰다.
또, 해먼즈는 버튼의 돌파와 3점을 잘 틀어막았다. 버튼의 기세를 누그러뜨렸다. 해먼즈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냈기에, KT는 추격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1쿼터 종료 4분 14초 전 5-7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해먼즈는 1쿼터 종료 2분 44초 전 두 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의 유니폼을 잡아당겼다. 이로 인해, 해먼즈의 두 번째 파울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기록됐다. 위기에 놓인 해먼즈는 벤치로 물러났다.
이스마엘 로메로(205cm, C)가 골밑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허훈이 계속 부진했다. 득점원이 더 부족해졌다. 공격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KT는 10-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수원 KT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63-56으로 꺾었다. 22승 17패로 공동 2위 창원 LG-울산 현대모비스(이상 24승 14패)를 2.5게임 차로 추격했다.
KT는 고민을 많이 안고 있다. 우선 허훈(180cm, G). 허훈의 퍼포먼스는 여전하지만, 허훈은 시즌 내내 오른 손목 부상을 안고 가야 한다. 게다가 왼쪽 손가락과 발바닥을 다쳤다. 허훈이 당분간 100%로 뛰기 얼벼다.
그렇기 때문에, 허훈을 대신할 인물이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해먼즈의 득점력이 필요하다. 해먼즈는 KT의 1옵션 외국 선수. 2024~2025시즌 전에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해먼즈는 시즌 초반 들쭉날쭉했다. 또, ‘소극적인 공격’과 ‘파울 트러블’로 송영진 KT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평균 28분 동안 18.1점 9.9리바운드(공격 2.2) 1.5어시스트에 1.0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으나, 정상급 외국 선수의 퍼포먼스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먼즈의 시작 역시 좋지 않았다. 자신보다 작은 디온테 버튼(192cm, F)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또, 소극적인 플레이로 턴오버를 기록하기도 했다. KT 또한 경기 시작 3분 넘게 무득점. 0-7로 밀렸다.
허훈의 슈팅마저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해먼즈가 힘을 내야 했다. 해먼즈는 김경원(198cm, C)을 돌파. 그 후 김경원을 달고, 첫 야투를 성공했다.
그리고 해먼즈는 허훈 대신 탑으로 갔다. 허훈 대신 1대1이나 2대2를 했다. 허훈에게 쏠린 수비를 분산시켰다.
또, 해먼즈는 버튼의 돌파와 3점을 잘 틀어막았다. 버튼의 기세를 누그러뜨렸다. 해먼즈가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냈기에, KT는 추격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1쿼터 종료 4분 14초 전 5-7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해먼즈는 1쿼터 종료 2분 44초 전 두 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의 유니폼을 잡아당겼다. 이로 인해, 해먼즈의 두 번째 파울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기록됐다. 위기에 놓인 해먼즈는 벤치로 물러났다.
이스마엘 로메로(205cm, C)가 골밑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허훈이 계속 부진했다. 득점원이 더 부족해졌다. 공격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KT는 10-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해먼즈는 2쿼터 초반 또한 벤치에서 시작했다. 로메로가 해먼즈 없는 시간을 버텨야 했다. 그렇지만 KT와 해먼즈의 페이스는 썩 좋지 않았다. 2쿼터 종료 4분 27초에는 14-27로 밀렸다. 송영진 KT 감독은 저조한 흐름을 두고 보지 않았다. 두 개의 타임 아웃으로 전열을 정비하려고 했다.
해먼즈는 2쿼터 종료 4분 27초 전 코트로 다시 나섰다. 그렇지만 공격력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버튼의 운동 능력과 슈팅에 당황했다. KT 역시 정관장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1-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해먼즈는 3쿼터에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우선 스핀 무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그 후 수비 리바운드로 속공 기반을 마련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3점을 성공했다. 3쿼터 첫 4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1분 12초 만에 3번째 파울을 기록했다. 박지훈(184cm, G)의 볼을 가로채려다가, 박지훈에게 파울을 범한 것. 해먼즈는 또 한 번 ‘파울 트러블’과 마주했다.
하지만 해먼즈는 침착했다. 또, 팀의 빠른 볼 흐름에 잘 녹아들었다. 무리하지 않고, 더 좋은 찬스를 찾아줬다. 이를 이어받은 KT 선수들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KT는 결국 상승세를 탔다. 3쿼터 시작 3분 50초 만에 34-35를 기록했다.
해먼즈는 수비 강도를 더 높였다. 도움수비와 블록슛으로 정관장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속공과 풋백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40-40으로 KT와 정관장을 더 팽팽하게 했다.
상승세를 탄 KT는 48-43으로 4쿼터를 맞았고, 해먼즈는 코트로 돌아왔다. 해먼즈는 3쿼터의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1대1 수비는 물론,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 등 팀 수비 또한 잘해냈다. KT 또한 4쿼터 시작 3분 26초 만에 54-45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완벽히 달아나지 못했다. 누군가 비수를 꽂아야 했다. 해먼즈가 그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57-47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정관장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까지 유도했다.
허훈까지 3점포를 작렬했다. 해먼즈는 궂은일에 더 집중했다. KT가 비록 정관장의 마지막 추격전에 쫓겼으나, 해먼즈는 웃는 얼굴로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19점 17리바운드(공격 5) 2블록슛에 1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역전극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해먼즈는 2쿼터 종료 4분 27초 전 코트로 다시 나섰다. 그렇지만 공격력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버튼의 운동 능력과 슈팅에 당황했다. KT 역시 정관장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21-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해먼즈는 3쿼터에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우선 스핀 무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그 후 수비 리바운드로 속공 기반을 마련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3점을 성공했다. 3쿼터 첫 4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그렇지만 3쿼터 시작 1분 12초 만에 3번째 파울을 기록했다. 박지훈(184cm, G)의 볼을 가로채려다가, 박지훈에게 파울을 범한 것. 해먼즈는 또 한 번 ‘파울 트러블’과 마주했다.
하지만 해먼즈는 침착했다. 또, 팀의 빠른 볼 흐름에 잘 녹아들었다. 무리하지 않고, 더 좋은 찬스를 찾아줬다. 이를 이어받은 KT 선수들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KT는 결국 상승세를 탔다. 3쿼터 시작 3분 50초 만에 34-35를 기록했다.
해먼즈는 수비 강도를 더 높였다. 도움수비와 블록슛으로 정관장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속공과 풋백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40-40으로 KT와 정관장을 더 팽팽하게 했다.
상승세를 탄 KT는 48-43으로 4쿼터를 맞았고, 해먼즈는 코트로 돌아왔다. 해먼즈는 3쿼터의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1대1 수비는 물론, 도움수비와 로테이션 수비 등 팀 수비 또한 잘해냈다. KT 또한 4쿼터 시작 3분 26초 만에 54-45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완벽히 달아나지 못했다. 누군가 비수를 꽂아야 했다. 해먼즈가 그 역할을 했다.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57-47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정관장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까지 유도했다.
허훈까지 3점포를 작렬했다. 해먼즈는 궂은일에 더 집중했다. KT가 비록 정관장의 마지막 추격전에 쫓겼으나, 해먼즈는 웃는 얼굴로 경기장을 떠날 수 있었다. 19점 17리바운드(공격 5) 2블록슛에 1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역전극의 일등공신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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