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퇴마록'…개봉 2주차에 예매율 2위로 역주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마록'이 개봉 2주차에 예매율이 역주행, 입소문 흥행을 입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퇴마록'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 전 예매율 4위의 기록에서 2위까지 역주행으로 상승해 뜨거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퇴마록'이 개봉 2주차에 예매율이 역주행, 입소문 흥행을 입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퇴마록'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등 경쟁작들을 뛰어넘은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개봉 전 예매율 4위의 기록에서 2위까지 역주행으로 상승해 뜨거운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10만 명을 단숨에 돌파한 데 이어,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14만 5393명을 돌파해 앞으로의 흥행 추이를 더욱 주목게 한다.
한편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이자 'K-오컬트'의 바이블로 알려진 동명의 원작 소설의 국내편이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에서 단독 공개된 이후 2030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며 주간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원작 팬들을 넘어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퇴마록'은 원작자 이우혁 작가의 참여로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완벽하게 살렸다는 극찬을 받으며 원작 팬덤을 만족시킨 데 이어, 다양한 한국적인 요소를 담아 동양미를 살린 배경 작화, 화려한 액션, 오컬트 장르물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입소문 신드롬에 불을 지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국밥집에 유모차 끌고 온 아기 엄마…주의 당부하자 리뷰테러" 사장 하소연
- "9살 많은 상사 고백 거절했더니…업무 뺏고 출신 학교 무시" 신입 사원 토로
- "예비 상견례 자린데…'오이·당근' 쏙쏙 골라낸 남친 가족 정떨어져요"
- "축의금 회수해 보실 분?"…1년 후 이혼할 여성 찾는 대기업 사원
- 초인종 소리에 문 열었는데…주택 코 앞에 135m 화물선이
- 정민희, 손흥민 협박녀 의혹에 발끈 "저 아닙니다, 그만하세요"
- 이다해, 7000만원 전세기 타고 中 라방…30분에 200억 매출
- "프레디 머큐리 딸 있다…친구 아내와 불륜" 전기 작가 주장
- "오빠 등에 전처 토끼 문신, 매일 본다"…'돌싱 22기 경수♥' 옥순 씁쓸
- '연애남매' 박재형, 일베·故노무현 대통령 비하 의혹에 4차 해명 "쓰레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