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 “최선을 다해줘서 이겼다” … 전창진 KCC 감독, “수비가 급선무다”

손동환 2025. 2. 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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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줘서 이겼다" (김주성 DB 감독)"수비가 급선무다" (전창진 KCC 감독)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88-75로 꺾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5연패 중이었다. 또, 6강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도 이를 인지했다. 최선을 다해줬기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KCC는 최준용(200cm, F) 없이 DB전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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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줘서 이겼다” (김주성 DB 감독)
“수비가 급선무다” (전창진 KCC 감독)

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88-75로 꺾었다. 5연패를 탈출했다. 또, 17숭 21패로 7위 KCC(15승 24패)를 2.5게임 차로 따돌렸다.

DB의 공격 흐름이 시작부터 좋았다. DB의 볼이 여러 지점으로 흘렀기에, DB 여러 선수들이 찬스를 쉽게 획득할 수 있었다. 찬스를 쉽게 만든 DB는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적극적으로 공격한 DB는 1쿼터 종료 3분 8초 전 18-11로 앞섰다.

그리고 대체 외국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 1쿼터 종료 2분 44초 전 DB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했다. DB 팬들의 큰 함성을 유도했다. 1쿼터 종료 1분 36초 전에는 바스켓카운트. 원주종합체육관을 더 들썩이게 했다.

그러나 DB는 23-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초반의 격차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스펠맨과 이관희(191cm, G)가 연달아 3점을 터뜨렸고, DB는 2쿼터 시작 56초 만에 29-22로 달아났다. KCC와 기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기싸움에서 앞선 DB는 50-3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KCC의 추격을 잘 막지 못했다. 60-57로 4쿼터를 맞았다. 게다가 4쿼터 시작 3분 49초 만에 동점(65-65). DB는 더 흔들릴 것 같았다. 그러나 스펠맨과 이관희, 이선 알바노(185cm, G)가 마지막을 지배했고, DB는 귀중한 승리를 기록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5연패 중이었다. 또, 6강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도 이를 인지했다. 최선을 다해줬기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스펠맨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 게다가 오누아쿠의 몸이 안 좋았다. 그런 이유로, 마지막 순간에 뛸 수 없었다. 그래서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것 같고, 우리가 급격히 흔들렸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KCC는 7연패에 빠졌다. 또, 15승 24패로 6위 DB(17승 21패)와 2.5게임 차로 멀어졌다.

KCC는 최준용(200cm, F) 없이 DB전을 치러야 했다. 최준용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송교창(199cm, F)의 컨디션도 100%가 아니었다. 그런 이유로, KCC는 정창영(193cm, G)과 이승현(197cm, F)을 3번과 4번으로 투입했다.

정창영과 이승현이 꽤 선전했다. 그러나 KCC는 1쿼터 종료 1분 36초 전 13-21로 밀렸다. 허웅(185cm, G)이 부진했고, 캐디 라렌(204cm, C)이 높이 싸움을 제대로 못해서였다. 전창진 KCC 감독의 근심은 더 커진 것 같았다.

그러나 정창영과 이승현이 3점과 풋백 득점으로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추격 분위기를 형성한 KCC는 20-23으로 2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주도권을 좀처럼 얻지 못했다. DB를 쉽게 넘어서지 못했다.

KCC는 36-50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추격 의지를 불태운 KCC는 57-60으로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시작 3분 49초 만에 동점(65-65)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중요한 경기를 패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생각했던 것만큼 약간씩 부족하다. 특히, 수비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1대1 수비와 2대2 수비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어쨌든 수비가 급선무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전창진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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