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창단' 구리 KCC U10 대표팀, 전국대회 3위로 다크호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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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KCC가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성환 원장의 구리 KCC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0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해부터 에이스 박준혁을 필두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구리 KCC U10 대표팀은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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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원장의 구리 KCC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0부에서 3위에 입상했다. 창단한지 1년도 되지 않은 구리 KCC는 쟁쟁한 팀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지난해부터 에이스 박준혁을 필두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구리 KCC U10 대표팀은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노렸다. 허나 매번 예선과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듯 했지만 결승 혹은 준결승에서 미끄러지며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 징크스를 깨기 위해 이성환 원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리 KCC의 첫 전지훈련을 감행했다. 1월 제주도 전지훈련 이후 부산으로 향해 김기범 코치 체제 아래 트랙 훈련, 해수욕장 훈련, 모션스포츠를 비롯한 부산 팀들과의 교류전 등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비록 결승 문턱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해 3위에 그친 구리 KCC지만 지난해 3월 창단한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짜임새와 팀워크로 반란을 일으켰다. 특히 8강에서는 주전과 비주전 가릴 것 없이 엔트리에 포함된 대부분의 자원들을 활용하는 등 선수들도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이성환 원장은 “예선 통과와 4강 진출로 아이들이 들떠 미스가 많아진 탓에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전국대회 3위라는 값진 성적으로 2025년을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다시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기에 정말 기분 좋고 아이들에게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2025년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구리 KCC U10 대표팀은 다가오는 3월부터 U11 대표팀으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_구리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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