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금메달' 답다! 라일스·앨프리드, 시즌 첫 경기 우승으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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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육상 100m 챔피언 노아 라일스(27·미국)와 쥘리앵 앨프리드(세인트루시아)가 2025 시즌 첫 레이스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라일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9초79를 기록하며 남자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앨프리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10초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인구 18만 명의 작은 섬나라 세인트루시아에 역사적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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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동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100m 챔피언 노아 라일스(27·미국)와 쥘리앵 앨프리드(세인트루시아)가 2025 시즌 첫 레이스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라일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뉴밸런스 인도어 그랑프리 남자 60m 결선에서 6초52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6초57을 기록한 테런스 존스(바하마)였으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리스트 러몬트 마셀 제이컵스(이탈리아)는 6초63으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라일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이미 갖고 있지만, 나는 언제 어디서든 우승하고 싶다"며 "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는 걸 계속해서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일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9초79를 기록하며 남자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저스틴 개틀린이 정상에 오른 이후 20년 만에 미국 선수가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록이었다.
한편, 여자 100m 올림픽 챔피언 쥘리앵 앨프리드도 2025 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다. 앨프리드는 이날 열린 여자 300m 결선에서 36초16을 기록하며 36초87을 기록한 디나 애셔-스미스(영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앨프리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10초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인구 18만 명의 작은 섬나라 세인트루시아에 역사적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2025년 첫 경기로 실내 300m에 출전한 그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 허들 110m 금메달리스트 그랜트 홀러웨이와 여자 허들 100m 금메달리스트 마사이 러셀(이상 미국)도 정상에 올랐다.
홀러웨이는 남자 허들 60m에서 7초42를 기록, 7초54의 프레디 크리텐든(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허들 60m에서는 마사이 러셀이 7초80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7초81을 기록한 그레이스 스타크(미국)를 불과 0.01초 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2025 시즌 첫 대회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정상에 오른 가운데, 올 시즌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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