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11만원이었다…“1만원 충격적 추락” 못 사서 난리더니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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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당시만 해도 60조원에 가까운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국민공모주'로까지 불렸던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심상찮은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0억원에 달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증권사마다 편차는 있으나 한국투자증권(영업손실 69억원), KB증권(68억원) 등은 물론, 현대차증권(95억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1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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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상장 당시만 해도 60조원에 가까운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국민공모주’로까지 불렸던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심상찮은 모습이다. 한때 11만6000원을 찍었던 주가는 현재 1만6000원을 턱걸이하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00억원에 달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반기까지 내놓을 신작 라인업 중 ‘대작이 부재하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같은 해 4분기 부정적인 전망이 쏟아졌다.
증권사마다 편차는 있으나 한국투자증권(영업손실 69억원), KB증권(68억원) 등은 물론, 현대차증권(95억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4분기 1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한때 11만6000원(2021년 11월 19일 기준)으로 고점이었던 주가는 1만6050원(23일 장 마감 기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라인업 중 대작이 부재하다는 지적은 뼈아픈 대목이다. 최근 국내 게임사 신작들의 흥행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즈의 경우에는 흥행을 몰고 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라인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발할라 서바이벌(1월 21일 출시), 2분기 프로젝트 C·가디스 오더, 하반기 프로젝트 Q(3분기 말), 크로노 오디세이(연말) 등 신작 10종이 대기 중에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제 성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고, 모바일 중심에서 PC·콘솔로 확장 등 플랫폼, 장르, 지역 면에서 다변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모멘텀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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