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단체, 내일부터 문형배 집앞 출퇴근 시위…사퇴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가 오는 17일부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자택 앞에서 규탄 시위를 연다고 예고했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부정선거 부패방지대'라는 이름의 단체는 17일부터 한 달간 매일 문 대행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평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500명이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헌재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보수 단체가 거의 매일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단체가 오는 17일부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자택 앞에서 규탄 시위를 연다고 예고했다. 헌재를 향한 공세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부정선거 부패방지대'라는 이름의 단체는 17일부터 한 달간 매일 문 대행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평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500명이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과 오후 6시 등 하루 두 차례 집결해 문 대행의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헌재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보수 단체가 거의 매일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문 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서부지법 난동 사태 이후 경찰은 헌재 보안과 헌법재판관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문 대행의 연락처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과 문 대행의 고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 음란물이 게시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사친과 방 잡고 공부했다가 불륜 오해…남친은 잠수, 상간녀 될 뻔"
- "12년 친구에 영끌해 50만원 축의금…내 결혼식 땐 '달랑 5만원'" 서운
- "담배 피우다 마주친 옆 동 남자와 맞팔…남편은 '바람' 난리" 억울
- "남편 외도로 이혼했는데…'내가 미쳤나 봐, 외롭다' 연락" 아내 분통
- 음료 반입 막자, 시내버스 안에 대변 본 남성…"휴지 달라" 경찰 와도 뻔뻔
- "같은 반 애 엄마, 담배 피워…우리 애한테 '간접흡연' 영향 걱정" 뭇매
- 트랜스젠더 풍자 가슴 만진 선우용여 "너무 크네…없는 것보다 낫다"
- 돈스파이크 "마약 검거된 게 다행…덕분에 살았다고 생각"
- 이봉주, 지옥 같던 4년 투병…"수술 후 더 악화, 간호사 출신 아내 덕 기적"
- 안선영 "홈쇼핑 1시간 출연료 1500만원…200만원 쥐고 상경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