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첨단바이오·뉴럴링크 '한림원탁토론회' 잇따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범부처 차원의 대응방안, 해당 분야의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는 '한림원탁토론회' 4건을 12월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제229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과학기술 정책은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기한림원)은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범부처 차원의 대응방안, 해당 분야의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는 ‘한림원탁토론회’ 4건을 12월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제229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과학기술 정책은 얼마나 과학적인가?’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정동 서울대 교수, 이성주 서울대 교수, 정선양 건국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교수,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박현우 서울대 교수, 손병호 KISTEP 부원장,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 등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인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국내외 동향과 현안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을 제안한다.
17일 오후 3시에는 ‘첨단 바이오, 난치병 치료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제23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연다. 국가전략기술 시리즈의 네 번째 토론회다.
최강열 씨케이리제온 대표이사, 신영기 서울대 약대 교수,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 배진건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상임고문, 묵인희 서울대 교수, 주영석 KAIST 교수 등 산·학 전문가들이 혁신 바이오 연구 환경과 신약개발 생태계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20일 오후 3시에 개최하는 ‘제231회 한림원탁토론회’는 ‘뉴럴링크: 뇌와 세상의 소통’을 주제로 열린다. 임창환 한양대 교수, 정재승 KAIST 교수, 이현주 KAIST 교수,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이사,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 박건혁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정환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의 현황과 당면 과제, 발전 저해 요인 등을 짚어보고 대책을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제232회 한림원탁토론회’는 24일 오후 3시 ‘마이크로바이옴과 산업적 응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주훈 서울대 교수, 김상범 국립농업과학원 과장, 방예지 서울대 교수, 유웅재 포스텍 교수, 최상호 서울대 교수, 김지현 연세대 교수,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농·생명·의학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현황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실제 국민의 먹거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볼 예정이다.
오프라인 토론회는 경기 성남시 한림원회관 B1층 대강당에서, 온라인 토론회는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진행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