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토트넘 커리어 끝? 히샬리송, 2024년 OUT "예상보다 부상 심각해"

박윤서 기자 2024. 12. 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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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을 2024년 안에는 보지 못할 예정이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부상이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브라질 '트리벨라'를 인용하여 "히샬리송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하며 2024년에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토트넘 의료진은 히샬리송 복귀에 신중하며 지속적인 부상 문제에서 벗어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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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히샬리송을 2024년 안에는 보지 못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는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선수만 6명.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 주전 센터백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이키 무어, 윌슨 오도베르에 히샬리송까지 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벌써 두 번째 부상이다. 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부상으로 빠졌는데,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부터 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초 히샬리송이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브라질 '트리벨라'를 인용하여 "히샬리송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하며 2024년에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토트넘 의료진은 히샬리송 복귀에 신중하며 지속적인 부상 문제에서 벗어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일정이 가장 빡빡할 때 자리를 비우는 히샬리송이다. 토트넘은 1일 풀럼전을 시작으로 빽빽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상대도 빅클럽이 많다. 6일 본머스 원정을 떠나고 9일에는 첼시를 안방에서 상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직행에 아주 중요한 레인저스 원정을 떠나고, 이후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도 있다. 20일에는 우승 트로피가 걸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맨유전이 끝나면 사흘 뒤에 리버풀전을 치른다.

히샬리송은 박싱 데이가 끝난 뒤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관련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에 따르면 히샬리송의 예상 복귀 일자는 2025년 1월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일자다. 분명히 부상 복귀는 좋은 신호지만, 히샬리송이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계속해서 부상을 입기 때문에 부상이 더욱 길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토트넘에서의 커리어가 끝났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히샬리송은 데뷔 시즌 리그 1골로 부진한 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와 짙게 연결됐다. 히샬리송이 직접 토트넘에 남는다고 확언할 정도로 언론의 흔들기는 심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된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설상가상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도미닉 솔란케가 꿰차고 있으니 히샬리송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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