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야신도 못 이룬 가을야구 꿈, 달 감독은 다를까… 한화, 마무리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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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4시즌 중반 한화를 맡게 된 김경문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기나긴 암흑기를 털어내고 새 구장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해야 하는 한화에게 김 감독이 어떤 주춧돌을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경문 감독은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세밀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한화만의 강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과연 이들과 달리 한화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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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4시즌 중반 한화를 맡게 된 김경문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기나긴 암흑기를 털어내고 새 구장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해야 하는 한화에게 김 감독이 어떤 주춧돌을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30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이번 훈련에서 한화는 투수 20명과 포수 6명, 내야수 13명, 외야수 8명까지 모두 47명이 참가한다. 여기에는 다음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신인 정우주와 권민규, 백승수, 이지성, 이승현도 포함됐다. 이들은 1군 코칭스태프의 지도를 받으며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는 세밀한 준비를 할 것”이라며 “한화만의 강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 모두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해 내년 시즌에는 꼭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야신’으로 불렸던 김성근 전 감독은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한화는 3년 20억원에 계약한 김성근 전 감독을 위해 감독이 원하는 송은범과 배영수, 권혁을 영입하는 등 아낌없이 지원했다. 하지만 김성근 전 감독은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쫓겨났다.
김경문 감독은 과연 이들과 달리 한화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의 담금질은 이제 시작됐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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