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2024시즌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WK리그는 2022년부터 리그 주관 기관인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연말 시상식을 열어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 등을 선발해왔다.
이어 "이번 시상식은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획이자 행사다. 선수협 사무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다음 달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2024시즌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WK리그는 2022년부터 리그 주관 기관인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연말 시상식을 열어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 등을 선발해왔다.
올해에는 전체 시즌 일정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연맹보다 먼저 자체 시상식을 열고 선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는 게 선수협의 계획이다.
정규리그를 마친 WK리그는 11월 2일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5일과 9일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진행한다.
화천 KSPO가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 챔프전에 직행한 가운데 수원FC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프전에 나설 팀을 가린다.
이근호(은퇴),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공동 회장을 맡은 선수협 측은 "(선수협 차원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여자 선수들만을 위한 시상식으로, 한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직접 선수들이 투표해 뽑는 게 기존 행사와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상식은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획이자 행사다. 선수협 사무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한수원의 일본인 선수인 쿄가와(22골)다. 강채림(14골)과 문미라(10골·이상 수원FC)가 뒤를 이었다.
최다 어시스트 선수는 국가대표 풀백 장슬기(한수원·11개)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北 억류된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 | 연합뉴스
- 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보호"…해리스 "여성 모욕"(종합) | 연합뉴스
- '간첩 혐의' 中교민 깜깜이 수감 왜?…수사기관에 유리한 현지법 | 연합뉴스
- '이강인에 인종차별 발언'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제명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종합) | 연합뉴스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영화인총연합회 결국 파산…"대종상 안정적 개최에 최선"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