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스럽다→레알 마드리드 수준 아니다' 레반도프스키에 맹공 허용, 0대4 대패 원흉 멘디 '팬 분노 폭발'

김가을 2024. 10. 27.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를랑 멘디(레알 마드리드)가 비난의 중심에 섰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끔찍한 시간을 보낸 뒤 수비수 멘디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페를랑 멘디(레알 마드리드)가 비난의 중심에 섰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끔찍한 시간을 보낸 뒤 수비수 멘디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4~20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0대4로 완패했다. 레알 마드리드(7승3무1패)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첫 패배를 떠안았다. 그것도 홈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굴욕을 당했다. 반면, 1위 FC바르셀로나(10승1패)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벌렸다. 올 시즌 FC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한지 플릭 감독은 생애 첫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AFP 연합뉴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후반 들어 FC바르셀로나의 발끝이 뜨겁게 타올랐다. 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9분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의 긴 침투 패스를 받고서 골 지역 정면까지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탄 레반도프스키는 2분 뒤 추가 득점을 완성했다. 알레한드로 발데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FC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라민 야말, 후반 39분 하피냐의 득점을 묶어 승리했다. 반면,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수비수 멘디는 후반 41분 교체 아웃됐다.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멘디는 레알 마드리드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모든 공이 패닉 상태다', '멘디 때문에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 팀에서 가장 나쁜 선수다', '멘디는 충격적인 밤을 보냈다. 상대 공격 속도와 움직임을 감당할 수 없다', '멘디는 정말 수치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