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들 "집값·가계대출 단기간 진정 어려워"

강은나래 2024. 9. 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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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최근 주택 가격 오름세와 가계 대출 증가세가 단기간에 진정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한은이 공개한 지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다수의 금통위원이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주택 가격 상승과 가계 대출 증가세 확대 등으로 금융 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내년 이후 전망도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준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은 금통위는 만장일치로 13차례 연속 연 3.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금통위 #한은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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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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