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인데 투구수 86개라니' 김도현, 4이닝 4실점 후 조기 강판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2.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KIA 선발 김도현은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4실점 1피홈런 2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김도현은 선두 윤동희 볼넷, 고승민 우전 안타 내보내며 시작부터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손호영 헛스윙 삼진, 레이예스 2루수 뜬공, 전준우 유격수 땅볼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KIA 선발 김도현은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4실점 1피홈런 2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많았다. 김도현은 4이닝을 소화하면서 투구수 86개를 던지며 결국 조기 강판됐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김도현.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찰리 반즈. 

1회초 김도현은 선두 윤동희 볼넷, 고승민 우전 안타 내보내며 시작부터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손호영 헛스윙 삼진, 레이예스 2루수 뜬공, 전준우 유격수 땅볼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초에도 나승엽 볼넷과 정훈에 좌전 2루타를 얻어 맞아 2, 3루에 몰린 김도현은 노진혁을 삼진 돌려세웠으나, 손성빈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나승엽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어 윤동희 중전 적시타, 고승민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올린 김도현이다. 

3회초 김도현은 선두 레이예스에 중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4실점째를 올렸다.

4회초엔 손성빈과 윤동희를 외야 뜬공 잡아낸 데 이어 고승민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이후 김도현은 5회 투구를 앞두고 김기훈과 교체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