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내가 다 돌려줄게"…박형식, 허준호에 칼 겨눈다 (보물섬)

김현숙 기자 2025. 3. 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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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에게 선전포고하며 본격적인 복수전을 펼친다.

이어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로 서동주와 염장선의 난타전을 팽팽하고 쫄깃하게 담아냈다. 두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덧 60분이 순삭되어 있을 것이다.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난타전, 박형식과 허준호의 열연 파티를 만날 수 있는 '보물섬' 9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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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MHN스포츠 노연우 인턴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에게 선전포고하며 본격적인 복수전을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독적인 스토리, 입체적 캐릭터, 선 굵은 연출, 박형식X허준호 조합 등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앞서 염장선은 2조원 정치 비자금 존재를 아는 서동주를 죽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서동주는 비자금 계좌를 해킹하며 반격했고, 이를 모르는 염장선은 다시 서동주를 죽음 위기로 몰았다. 서동주의 계좌 해킹 사실을 뒤늦게 안 염장선은  분노했다. 이후 서동주가 기억을 잃은 채 부활하자, 서동주의 누나까지 죽였다. 이로 인해 기억을 찾은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처절한 복수심을 품었다.

극 중 서동주와 염장선은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쥐고 대립한다. 밟지 않으면 짓밟히는 이들이 주고받는 난타전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런 가운데 21일 '보물섬'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특히 기억을 찾은 서동주가 염장선에게 짜릿한 도발을 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복수를 위해 목숨까지 건 서동주가 일어나 염장선에게 본격적으로 칼날을 겨눈다.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기다려! 내가 다 돌려줄게"라고 선전포고를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9회에서 또 한 번 죽음 위기를 벗어난 서동주가 짜릿한 반격을 시작한다. 서동주의 반격 첫 대상은 당연히 염장선이다. 더 이상 숨기는 것 없이 거침없이 달려드는 서동주의 도발에 염장선의 분노 게이지가 솟구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로 서동주와 염장선의 난타전을 팽팽하고 쫄깃하게 담아냈다. 두 배우의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덧 60분이 순삭되어 있을 것이다.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난타전, 박형식과 허준호의 열연 파티를 만날 수 있는 '보물섬' 9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물섬' 9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드라마 '보물섬',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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