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최준우 사장 후임인선 절차 시작…금융공공기관 인사 줄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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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준우 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3년을 훌쩍 넘는 재임기간을 마치고 교체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사장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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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준우 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3년을 훌쩍 넘는 재임기간을 마치고 교체될 예정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발탁 이후 금융 공공기관 인사가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사장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최 사장은 지난 2월 3년의 임기가 마무리됐지만 후임자가 내정되지 않아 현직인 상태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2일부터 20일까지다. 주금공 임추위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여권 인사가 주금공 사장으로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단독 추천된 바 있다.
그외 공공기관장 교체도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종 금융연수원장의 임기도 지난 4월 만료됐으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오는 11월 임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단 임명권자가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경우에는 후보자 모집을 다시 실시할 수 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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