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최준우 사장 후임인선 절차 시작…금융공공기관 인사 줄줄이 이어진다

2024. 8. 12.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준우 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3년을 훌쩍 넘는 재임기간을 마치고 교체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사장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사장 모집공고 내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HF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준우 사장의 후임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3년을 훌쩍 넘는 재임기간을 마치고 교체될 예정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발탁 이후 금융 공공기관 인사가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신임 사장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최 사장은 지난 2월 3년의 임기가 마무리됐지만 후임자가 내정되지 않아 현직인 상태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12일부터 20일까지다. 주금공 임추위는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여권 인사가 주금공 사장으로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단독 추천된 바 있다.

그외 공공기관장 교체도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종 금융연수원장의 임기도 지난 4월 만료됐으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오는 11월 임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주금공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단 임명권자가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경우에는 후보자 모집을 다시 실시할 수 있다.

h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