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파리] 윌슨 MVP, 타우라시 6번째 金…여자농구 빛낸 올스타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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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에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면 여자대표팀에는 에이자 윌슨이 있었다.
미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금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67-66 신승을 거두며 8연패를 달성했다.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6번째 금메달을 획득, 수 버드를 제치고 여자대표팀 역사상 최다 금메달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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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금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67-66 신승을 거두며 8연패를 달성했다. 더불어 올림픽 61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MVP의 영예는 윌슨에게 돌아갔다. 윌슨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팀 내 최다인 21점 13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활약하는 등 6경기 평균 27.3분 동안 18.7점 야투율 59.2%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5스틸 2.7블록슛을 기록했다. 당연히 올스타5의 한 자리도 꿰찼다.
윌슨과 더불어 브리아나 스튜어트도 올스타5에 선정됐다. 스튜어트는 6경기 평균 16.3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7블록슛을 기록했다.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8점에 그쳤지만, 그럼에도 대회 2점슛 성공률은 64.2%에 달했다.
진기록을 달성한 이들도 있었다.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6번째 금메달을 획득, 수 버드를 제치고 여자대표팀 역사상 최다 금메달을 달성했다. 또한 켈시 플럼, 재키 영은 3x3와 5x5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이들은 2020 도쿄 올림픽 3x3에 출전, 미국을 금메달로 이끈 바 있다.
이밖에 가비 윌리엄스(프랑스)도 올스타5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최우수수비상까지 수상했다. 벨기에를 사상 첫 올림픽 4강으로 이끈 엠마 미스먼, 호주에 동메달을 안긴 엘레나 스미스도 올스타5에 선정됐다. 스미스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뛰어 W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2019~2020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10경기 평균 12.1점 7리바운드 1.5스틸 1.8블록슛을 기록했다.
에이자 윌슨(미국) 18.7점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5스틸 2.7블록슛
브리아나 스튜어트(미국) 16.3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7블록슛
가비 윌리엄스(프랑스) 15.5점 4.7리바운드 4.8어시스트 2.8스틸
엘레나 스미스(호주) 11.5점 8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
엠마 미스먼(벨기에) 23.3점 7.5리바운드 4.3어시스트 1.2스틸 2.5블록슛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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